안녕하세요. 문의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.
치매환자에게 흔한게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불안과 초조가 있습니다.
치매증상인 기억 및 인지저하로 나타나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해소하고자 안정을 찾으려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.
억지로 못하게 말리는 경우에는 문제상황에 더욱 휘말리게 되고 갈등의 소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. 치매환자의 엉뚱한 행동보다는 감정과 그 이면에 내재되어 있는 욕구를 파악하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
일상생활의 지루함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반복적인 행동이 위험하지 않다며 제한하지 않고 허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잇씁니다. 다만, 버려도 되는 옷감이나 헌옷을 주변에 놓아두어 환자의 욕구가 해소되도록 허용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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