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문의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.
우선, 치매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며 현재 놓은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여 마음을 헤아리고 집에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 감정을 헤아려 주어야하며,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기억력, 시간공간능력, 지남력, 판단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.
본인이 아무런 역할이 없다고 느끼거나 일상에 지루함을 느낄때도 집에 가고싶다는 말을 반복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익숙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여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고,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습니다.
그 중 원예치료는 오감, 신체기능 활용을 통해 신체적 퇴행 현상을 막고, 뇌대사의 활성화, 수면의 질 향상, 우울증이 감소됩니다. 뿐만아니라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능력, 손의 기능유지 및 강화에 효과적입니다.
우리 노인병원에서는 비약물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프로그램 중에서도 원예활동에 참여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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